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향록
향수 후기

비블리오테크는 이름값 하는데, 나한테는 도서관 아니라 과일가게였당...

이 글은 Bibliothèque(Bibliothèque)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.

지갑은텅장

2026-03-20 04:52:00.000Z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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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프라인에서 한번 뿌려보고 충동구매함ㅠㅠ 피치랑 플럼 때문에 처음에는 진짜 달달하니 예뻤는데, 시간 지나니까 레더랑파우더리가 올라오면서 달달한 과일 향이랑 섞이니까 머리가 좀 지끈... 이게 신기하게 체리향 비슷하게 느껴져서 도서관의 낡은 책 냄새가 아니라 그냥 할머니 댁 화장대위 과일사탕 냄새 같았음. 출시된 지 좀 된 건데도 나한텐 호불호 극명하게갈렸다. 한 번 더 써보고 결정해야지 하면서 결국 10년째 시그니처 찾는 중ㅎㅎ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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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천 33

댓글 4

  • 풀배컬렉터J2026-03-20 12:46:00.000Z

    캬 그 과일디캔의 함정에 빠지셨군요.

    10
  • 향수초보질문2026-03-20 14:44:00.000Z

    아 저도 비블리오테크 시향만해보고 바로 접었어요 ㅋㅋ 분명 처음 뿌릴 땐 복숭아랑 자두가 청량하게 터지는데, 시간지나면 가죽이랑 파우더리가 올라오면서 진짜 묘하게 텁텁한과일 향으로 변하더라구요. 저는그 부분에서약국 냄새 비슷한 게 느껴져서 호흡이 좀 답답했고... 글로만 듣던도서관 느낌은 1도못 받았습니다. 취향 차이인 건 알겠는데, 저한텐 기대치가너무 높았나 싶을 정도로 당황스러웠어요.

    3
  • 디캔거지2026-03-20 23:46:00.000Z

    과일사탕+헌책조합 ㅇㅈ 존나 달달한 레더라은근갈림

    11
  • 겨울만기다림2026-03-21 14:51:00.000Z

    아 완전공감이에요... 저도 비블리오테크 처음 시향했을 때 기대했던 건 먼지 쌓인 고서랑 바닐라였는데, 실제로는 피치 올라오는 그 순간부터 '어? 이거 과일이잖아?' 싶더라고요. 체리 비슷하게 느껴졌다는거 진짜 맞아요. 그 달달함뒤에 가죽이 섞이니까 오히려 좀 퀴퀴한 느낌도 나고... 저는 그래서 손목에서시간 지날수록 할머니 댁 서랍장 냄새가 아니라 그냥 푸석한 과일 향같은 게 올라와서 포기했어요. 그래도 한 번 더 써보고 결정하는 거 좋은 생각이네요, 저는 딱 한번 더 쓰고 결국 처분했지만요 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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