결혼 전엔 니치 이것저것 모으는게 낙이었는데 애 낳고는 향수가 다 무슨 소용인가 싶어서 화장대에 그대로 방치했었어요 수유하는동안엔 뿌릴 엄두도 안나구요
근데 복직 준비하면서 나도 좀 사람답게 다니자 싶어서 큰맘먹고 딥티크 도손 하나 들였네요 ㅠㅠ 무겁지 않고 가벼워서 애 안고있어도 부담 없는게 딱 지금 나한테 맞는 향인거 같아요 아침에 한두번 뿌리고 나가면 종일 은은하게 따라다녀서 오랜만에 기분이 좀 살아나더라구요 비싼거 욕심내기보단 이렇게 가벼운것부터 천천히 다시 시작해보려구요
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